제주농업인 월동채소 재배의향조사 결과…”월동무 당근 양배추 재배면적 줄여야”

도, 사전면적 절감 홍보 사전절감가격 하락 사후대책 제주농산물가격안정관리제 통해 차액보전 http://www.jejunews.biz/news/articleView.html?idxno=62355

제주농업인 월동채소 재배의향조사 결과…’월동무·당근·양배추 재배면적 축소 필요’-제주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의향조사 결과 과잉생산이 반복되는 월동무, 당근, 양배추는 재배면적 축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파종(…www.jejunews.biz)

제주 특별 자치도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 의향 조사한 결과 과잉 생산이 반복되는 겨울 무, 당근, 양배추는 재배 면적의 절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파종기(7~9월)을 앞두고 열린 이번 조사는 품목별 증감 내역을 농업 현장에 제공하는 농가의 재배 품목 선택 기회를 넓혀작물별 적정 재배 면적 유지를 유도하려고 추진됐다.조사 기간은 5월 2일~6월 10일까지 조사 품목은 겨울 무, 당근, 양배추, 마늘(타디그레이드·잎 마늘), 양파(조생·중 만숙), 브로콜리, 비트, 콜라비, 월동 배추, 빨간 채소, 방울이다. 기양 배추, 쪽파(옛 쪽파) 쪽파)등 12품목이다.조사는 읍·면·동 마을(행정리)별 농업인 면담(전화)조사 → 전체 농가(재배 면적)10%이상 표본 추출 및 전년도 드론 관측 결과를 기준으로 증감 내역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지난해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0.7%감소(1만 3270ha→ 1만 3173ha) 할 알았지만 해마다 공급 과잉으로 산지 폐기되는 월동 무, 당근, 양배추는 일정 면적 이상 삭감해야 한다고 분석됐다.특히 겨울 무는 “적정 재배 면적 추정 및 관리 방안”연구 용역 결과 4천 ha안팎에서 1천 ha이상 재배 면적 축소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양배추는 출하 시기가 겹치는 전남 지역의 작황 등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지만 전년의 재배 면적(2천 66ha)의 10%이상 삭감이 필요하다, 당근은 올해의 산지 폐기도 전년보다 재배 면적이 증가(1천 206ha→ 1천 262ha) 할 것으로 예상되고 100ha이상의 면적 감소가 필요하다고 분석됐다.고소득 작물이나 매년 재배 면적이 감소하는 마늘과 브로콜리는 노동력 절감 기계화율 등을 높이면서 평년 수준의 유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른 제주도는 읍·면·동, 품목별 자조금 단체, 농협 등을 통해서 조사 결과를 농업 현장에 제공하는 사전 면적 축소를 위한 도정 정책 참여 홍보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우선 밭 작물의 제주형 자조금 단체인 월동 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를 중심으로 사전 면적 조절 때문에 과잉 생산 품목은 10%이상을 의무적으로 줄이도록 하고 있다.이에 대한 월동 무·당근·양배추를 재배한 농지를 휴경하거나 녹비 또는 콩·밀 등 식량 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420만원을 지원하는 “토양 생태 환경 보전 사업”참가 농가를 7월 8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사전 삭감을 했는데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는 사후 대책으로서 “제주 농산물 가격 안정 관리제”를 통해서 차액을 보전된다.한·인수 제주도 농축 식품 국장은 “내년 제주 월동 야채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서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로서 “토양 생태 환경 보전 사업 등 도정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